지난주 美 실업수당 청구 20만 8000건…노동시장 정체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7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뉴욕 맨해튼 한 카페의 채용 공고. 2022.08.05 ⓒ 로이터=뉴스1 ⓒ News1 유수연 기자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7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뉴욕 맨해튼 한 카페의 채용 공고. 2022.08.05 ⓒ 로이터=뉴스1 ⓒ News1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지난주(2025년 12월 28일∼2026월 1월 3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직전 주에 비해 8000건 증가한 20만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건)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관세 관련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확산 속에서 기업들은 인력 확충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규모 해고에 나서지는 않아 노동시장은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5년 12월 21∼27일 주간 191만4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만 6000건 증가했다. 이는 신규 채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yeh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