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무역수지 적자 294억 달러…2009년 이후 최저

전월비 39%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발효한다고 했던 지난 3월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항구에 컨테이너가 높이 쌓여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의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월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하며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과 경제분석국은 지난 10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무역수지 적자가 294억 달러(약 42조7152억원)로, 9월의 481억 달러(수정치)에서 188억 달러(약 3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상품 수입이 감소하고 수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수입은 3314억달러로 전월 대비 110억달러(3.2%) 줄었다. 반면 수출은 3020억달러로 전월 대비 78억달러(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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