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 사태에도 암호화폐 일제 랠리, 리플 5% 급등(상보)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베네수엘라 사태에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특히 리플은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5% 상승한 9만13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1.02% 상승한 31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4.50% 급등한 2.09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2.14% 상승한 89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베네수엘라 사태로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 시설을 접수, 국제 시장에 원유가 더 많이 공급돼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직후에는 지정학적 불안이 급부상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며 암호화폐는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습,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미국으로 압송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 마약단속국(DEA) 본부에서 DEA 요원들에 의해 이끌려가고 있다. 2025.1.3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