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59% 하락-루시드 5.49% 급등, 전기차 혼조(종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테슬라 주가가 2% 이상 급락한 데 비해 루시드는 테슬라의 인기 차종 모델Y를 겨냥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5% 이상 급등하는 등 미국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2.59% 하락한 438.0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570억달러로 줄었다.
테슬라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 건수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2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에 모두 41만8227대를 인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급감한 것이다. 이는 또 월가의 예상치 42만3000대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연간 모두 164만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것이다. 이로써 테슬라는 차량 인도량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이같은 악재로 테슬라는 이날 2%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리비안도 1.52% 하락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5.49% 급등한 11.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루시드가 이날 테슬라의 인기 모델인 모델Y를 겨냥한 저가의 SUV 차량 ‘그래비티’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비티의 시작가는 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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