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66% 상승에도 반도체지수 0.07%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간만에 1.66% 상승했음에도 다른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 반도체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07% 하락한 7020.53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은 보너스”라고 발언하자 1.66% 상승한 179.9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하락 출발했으나 황 CEO가 CNBC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함께 한다면 우리에겐 엄청난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유명 반도체 설계업체 시놉시스에 20억달러(약 3조)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재로 엔비디아는 간만에 1.66%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 AMD도 1.07% 상승했다.
그러나 인텔이 1.36%, 브로드컴은 4.19% 하락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소폭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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