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수요 엄청나…중국은 보너스” 엔비디아 1.66%↑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수요가 엄청나다"며 "중국은 보너스"라고 발언하자 엔비디아 주가가 1.66% 상승했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66% 상승한 179.9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4조3730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엔비디아는 하락 출발했으나 황 CEO의 발언으로 상승 반전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전용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함께 한다면 우리에겐 엄청난 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유명 반도체 설계업체 시놉시스에 20억달러(약 3조)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재로 엔비디아는 간만에 1.66%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엔비디아는 AI 버블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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