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급락에 美지수 선물 일제 하락, 나스닥 0.59%↓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 증시의 지수 선물도 모두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30%, S&P500 선물은 0.45%, 나스닥 선물은 0.59%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이 4% 이상 급락, 8만8000달러 선이 붕괴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급락으로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등 때문이다. 테더는 비트코인 105억달러를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최대 양판점 월마트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매 주가 일제히 랠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다우는 0.61%, S&P500은 0.54%, 나스닥은 0.65% 각각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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