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애플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으로 10% 폭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루머’로 인텔이 10% 이상 폭등했다.
2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10.28% 폭등한 40.5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934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인베스토피아'는 인텔이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인베스토피아는 TF 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분석가 궈밍치는 이날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 인텔이 2027년부터 애플 프로세서를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과의 계약은 인텔의 회복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형 호재다.
이에 따라 이날 인텔의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폭등으로 인텔은 지난 5일간 20%, 올 들어서는 102% 각각 폭등했다.
한편 인텔과 애플 모두 이 뉴스에 대한 논평 요구에 함구하고 있다고 인베스토피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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