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아이브스 “AI에 거품 전혀 없다” 유망 AI주 10선 공개

댄 아이브스 - 회사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 기술주 강세론자인 댄 아이브스 웰드부시 증권 분석가가 “인공지능(AI) 주에 거품은 없고, AI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유망한 AI 주식 10선을 공개했다.

그는 26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내고 "아직 AI 혁명의 초기 단계"라며 "미국 기업 중 단 3%만이 AI 기업이며, 세계적으로 1%에 불과하다"고 입을 열었다.

닷컴 시대부터 기술 분야를 다뤄왔던 그는 “1999년과의 닷컴 버블 때는 수익이 전혀 없이 비즈니스 모델만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30을 넘는 기업이 허다했다”며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실제 인프라와 고객을 확보하고 수천억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짜 문제는 엔비디아의 공급이 AI 산업의 수요에 못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유망한 AI 주 10선을 공개했다.

10선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AMD, 테슬라, 애플, 메타, 알파벳,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팔로알토 네트웍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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