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1%-리비안 3.98%↑ 전기차 일제 랠리(상보)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인공지능(AI) 주 반등으로 일제히 랠리하자 미국의 전기차도 모두 상승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71%, 리비안은 3.98%, 루시드는 1.90%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1.71% 상승한 426.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X에 “현재 시험 운행하고 있는 로보택시를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현재 테슬라가 시험 운영하는 로보택시가 몇 대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는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등 두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이뿐 아니라 이날 뉴욕증시에서 그동안 급락했던 AI 주가 반등, 기술주가 대부분 랠리한 것도 테슬라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상승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3.98% 급등한 16.18달러를, 루시드는 1.90% 상승한 13.3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