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야당 의원에 "반역자,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어"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군 출신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미군과 정보기관에 '불법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하자, "사형까지도 가능한 반역적 범죄"라며 이들을 기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해당 동영상을 공유하며 "이것은 최고 수준의 반역적 행위"라며 "국가에 대한 반역자인 이들을 각각 체포해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왜 저들은 반역죄로 체포되지 않는가", "테이프를 보관해 두고 다음에 민주당이 집권하면 다시 꺼내야 한다", "이 반역자들은 (자신들이) 동의하지 않는 것은 뭐든지 불법적인 명령으로 간주한다", "전부 기소하라" 등의 내용을 담은 답글들을 다수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정말 나쁘고, 우리나라에 위험하다. 그들이 하는 말을 그냥 두어서는 안 된다. 반역자들의 반역적 행위! 감옥에 가둘까?", "반역적 행위, 사형이 가능한 범죄!"라는 글을 재차 올렸다.
○…트루스소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훌륭한 사람이다. 백악관에서 그를 만나 좋았다. 정말 똑똑하고 멋지다!"라면서 두 사람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AI가 생성한 것으로 여겨지는 영상에서 포르투갈의 세계적 축구선수 호날두와 트럼프 대통령은 미소를 지으며 무릎으로 공을 공중에 띄우는 리프팅을 한다. 또 트럼프는 호날두와 함께 패스를 주고받으며 집무실에서 민첩하게 움직이다가 영상 시청자를 향해 공을 차 화면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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