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달러 붕괴한 비트코인 다음 지지선은 7만5000달러"-로이터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9만달러 선이 붕괴한 비트코인의 다음 지지선은 7만5000달러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위험 자산 회피 현상 등으로 비트코인 9만달러가 붕괴했으며, 다음 지지선은 7만5000달러라고 예측했다.

18일 오후 4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7% 급락한 8만95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전고점(12만6000달러) 대비 30% 이상 급락했다.

로이터는 이날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과 긴 랠리 이후 시장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홍콩 웹3 협회 공동 의장 조슈아 추는 "상장사와 기관들이 콜(매수)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매도세가 더욱 심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지지선은 7만5000달러”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