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달러 붕괴하는 등 암호화폐 일제 급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하며 비트코인은 9만달러마저 붕괴했다.
18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5% 급락한 8만999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9000만달러가 붕괴한 것. 비트코인 9만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28% 급락한 29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5.67% 급락한 2.12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38% 급락한 89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자본시장에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증시도 다우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었다.
이어 열린 아시아증시도 일본의 닛케이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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