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급락, 닛케이 2.06%…최대 낙폭

지난달 31일 한 행인이 닛케이 전광판 앞을 걸어가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가 주식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도 모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06%, 한국의 코스피는 1.52%, 호주의 ASX는 1.35%, 홍콩의 항셍지수는 0.92%,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의 낙폭이 가장 큰 것. 이는 미국발 악재에 중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증시는 또다시 기술주 매도세가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다우는 1.18%, S&P500은 0.92%, 나스닥은 0.8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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