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낙폭 크게 늘려, 리플 7%-이더 10% 폭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전일 나스닥 현물 리플 상장지수펀드(ETF) 허용에 5% 이상 급등했던 리플도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64% 급락한 9만74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9.70% 폭락한 31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7.23% 급락한 2.31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5.29% 급락한 917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8.46% 급락한 14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는 이더리움이 7%, 리플은 2% 하락에 그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암호화폐는 낙폭을 늘리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에서 위험 회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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