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AI 고평가 우려, 아증시 일제 급락…코스피 3.34% 최대 낙폭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또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가 불거지며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크다.
7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83%, 한국의 코스피는 3.34%, 호주의 ASX는 0.8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의 항셍이 1.09%,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1%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 낙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는 최근 AI 특수로 한국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고, 한국증시의 간판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모두 AI 관련주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증시도 같은 우려로 일제히 급락했었다. 다우는 0.84%, S&P500은 1.12%, 나스닥은 1.90%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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