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위협 사라졌다” USAR 13% 폭락하는 등 희토류주 일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와 관련, “중국 위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언급하자 미국의 희토류 주가 일제히 폭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CBS 뉴스와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협상 타결로 중국의 희토류 광물 공급에 대한 위협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앞서 미중은 지난주 중국이 1년 동안 희토류 수출 제한을 유예하는 대신 미국은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으로 미국의 대표적 희토류 업체인 USA 희토류(USAR)가 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13.06% 폭락한 16.91달러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동종업체 크리티컬 메탈은 15.49%, MP 머티어리얼스는 8.61%, 트릴로지 메탈은 7.61%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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