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 SK하이닉스 더 오른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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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에 칩을 공급하는 한국의 SK하이닉스가 사상 최고의 분기를 실적을 발표한 뒤 인공지능(AI) 붐으로 촉발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연장될 것이라며 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에도 주가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7조 299억 원)보다 61.9% 증가한 수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상 최고의 실적을 발표한 것.

특히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 직후 내년 칩 생산량까지 모두 매진됐다며 관련 투자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6% 정도 급등한 55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올 들어 200% 정도 폭등했다. 이는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87%보다 훨씬 높은 것은 물론, 코스피의 상승률 67%를 크게 상회한다.

로이터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SK하이닉스의 질주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