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호재, 암호화폐 일제 랠리…리플 4%↑ 시총 4위 복귀(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호재가 지속되며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리플은 4% 가까이 급등, 시총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6일 10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0% 상승한 11만18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7% 상승한 39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리플은 3.71% 급등한 2.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리플은 시총 5위에서 시총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리플은 최근 바이낸스 코인이 급등하자 시총 5위로 밀렸었다. 그러나 이날 급등으로 다시 시총 4위를 탈환했다.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1.63% 상승한 1121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0.14% 상승한 19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는 것은 지난 주말 발표된 CPI가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며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거의 100%로 치솟았기 때문이다.
전일에도 암호화폐는 같은 호재로 일제히 랠리했었다. CPI 호재로 암호화폐가 이틀 연속 랠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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