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발표 하루 앞두고 1.08%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일 랠리했던 테슬라가 실적 발표 하루를 앞두고는 1% 정도 하락했다.
21일(현지 시각) 테슬라는 1.08% 하락한 44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720억 달러로 줄었다
테슬라는 22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전일 테슬라는 1.85% 상승하는 등 최근 들어 실적 기대로 연일 랠리했었다. 그러나 막상 실적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1% 정도 하락했다.
테슬라는 실적 발표에 앞서 지난 10월 초 지난 분기 인도량을 공개했다. 지난 3분기에 테슬라는 49만7099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고인 것은 물론,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시장의 예상(44만3000대)도 크게 상회했다.
이는 7500달러의 전기차 세금 공제가 9월 말로 끝나 이에 앞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전기차를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순익과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만약 순익과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한다면 테슬라는 추가 랠리할 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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