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변동성 급증, 암호화폐 일제↓ 리플 2%- 솔라나 5%(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파생 상품 변동성이 급증하면서 시장이 흔들리자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 반전했다.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의 하락률이 크다.
21일 오후 3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3% 하락한 10만76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14% 급락한 3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5.67% 급락한 1069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1.81% 하락한 2.41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5.07% 급락한 18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비트코인이 2%, 리플이 5%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했었다.
그랬던 암호화폐가 오후 들어 일제히 하락 반전한 것은 파생상품 시장이 크게 흔들리면서 위험 회피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보다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이 더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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