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오늘도 3.31%↓ 양자주 이틀 연속 일제 급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방은행 위기 후폭풍과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옴에 따라 전일에 이어 오늘도 리게티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월가의 양자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3.31% 급락한 46.38달러를 기록했다.
리게티뿐만 아니라 양자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5.26%, 아이온큐는 4.04%, 퀀텀 컴퓨팅은 2.19% 각각 하락했다.
리게티는 전일에도 14.86% 폭락했었다. 이는 지역은행 부실이 급증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리게티뿐만 아니라 디웨이브 퀀텀은 9.65%, 아이온큐는 9.42%, 퀀텀 컴퓨팅은 11.73% 각각 폭락했었다.
낙폭을 줄였지만 양자주가 이틀 연속 급락한 것. 이는 지방은행 위기로 위험자산에 대한 재평가가 움직임이 나왔고,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게트는 이틀 연속 하락에도 지난 한 달간 110%, 올 들어서는 203%, 지난 1년간은 4778% 각각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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