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세 출발…미중갈등 재점화에 투자심리 위축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점 전장 대비 195.7포인트(0.42%) 하락한 4만 5871.8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2.2포인트(0.78%) 내린 6602.49,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306.6포인트(1.35%) 떨어진 2만 2388.04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로이터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3분기 실적 시즌의 개막을 알린 주요 미국 은행들의 실적을 해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