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 급락, 4일 연속 하락세…4개월래 최저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OPEC+(OPEC+러시아) 증산으로 국제유가가 또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4일 연속 하락하며, 4월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후 4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73% 하락한 배럴당 60.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58% 하락한 배럴당 64.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OPEC+의 증산으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OPEC+는 최근 11월부터 일일 13만7000배럴을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