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3.74% 급락하는 등 테슬라 제외 전기차 일제 하락(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정부 셧다운 위기에도 엔비디아 랠리로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했으나 전기차는 테슬라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34%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3.74%, 루시드는 1.33%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0.34% 상승한 444.7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790억달러로 불었다.
이날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투자사 캔어코드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490달러로 상향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종가보다 10%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캔어코드의 분석가 조지 지아나리스카는 보고서를 내고 “로보택시 등 호재가 많다”며 “테슬라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목표가를 490달러로 제시했다.
테슬라는 소폭 상승했으나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3.74% 급락한 14.68달러를, 루시드는 1.33% 하락한 23.7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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