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시총 4.5조달러 돌파(상보)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자본 지출이 2조8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투자은행의 보고서로 2%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2.59% 급등한 186.5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4조5430억달러로 늘었다. 시총 4조5000억달러를 돌파한 것.

이는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시티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자본 지출이 2조80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며, 엔비디아가 최대 수혜주일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다.

씨티의 분석가 아티프 말리크는 보고서를 내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AI 분야 자본 지출이 2조8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뿐 아니라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인 '코어위브'가 페북의 모회사 메타로부터 140억달러의 투자를 받았다는 발표로 주가가 12% 정도 폭등한 것도 엔비디아 랠리에 일조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랠리로 대부분 대형 기술주가 상승,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 위기에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하락하던 미국증시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날 급등으로 엔비디아는 지난 5일간 5%, 한 달간은 7%, 올 들어서는 39% 각각 급등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