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부, 북한 관련 北·미얀마 국적 5명과 미얀마 기업 제재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정찰총국과 연계된 北 국적 남성 2명 제재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재무부가 북한과 미얀마와 관련된 북한과 미얀마 국적인 개인 5명과 기업 1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김영주(41), 다롄에 거주하는 남철웅(56)을 제재 대상 개인으로 지정했다.
김 씨는 유엔 대북제재 대상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와 연계됐으며, 남 씨는 북한군 정보기관인 정찰총국과 연계됐다.
이에 따라 김 씨와 남 씨는 미국의 금융기관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금융 거래를 할 수 없다.
OFAC는 미얀마 국적 남성 3명과 미얀마 기업인 '로열 슈네 레이 컴퍼니'도 북한 제재 규정에 따라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제재 대상 기업과 개인은 모두 미국의 2차 제재 위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명시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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