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세 출발
-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에 비해 76.2포인트(0.16%) 오른 4만6368.94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2.9포인트(0.19%) 오른 6669.7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82.5포인트(0.37%) 상승한 2만2656.015로 개장했다.
로이터는 이날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인하 관련 발언을 평가하고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면서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파월 의장은 23일 로드아일랜드주 워릭에서 열린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2025 경제 전망 오찬' 연설에서 "주식 가격이 상당히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경제 지표로는 25일 발표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확정치), 26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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