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하락에 암호화폐도 일제↓ 리플 0.32% 하락한 2.84달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주식이 고평가됐다”고 발언하자 미국증시가 나스닥이 1% 가까이 하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함에 따라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소폭이지만 모두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7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0% 하락한 11만21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8% 하락한 41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0.32% 하락한 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89달러, 최저 2.8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0.19%, S&P500은 0.55%, 나스닥은 0.95% 각각 하락했다.

이는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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