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게티 12%-디웨이브 6%, 오늘도 양자컴주 일제 랠리(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양자컴퓨터 주 랠리가 끊일 줄 모르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12.51%, 디웨이브 퀀텀은 6.57%, 아이온큐는 2.09% 각각 상승했다.
일단 리게티는 12.51% 폭등한 24.7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로써 리게티는 지난 5거래일간 48%, 올 들어서는 62%, 지난 1년간은 2917% 각각 폭등했다.
이날 리게티는 공군 연구소와 3년간 580만 달러(약 80억) 상당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게티는 “공군 연구소와 협력, 초전도 양자 네트워킹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호재로는 리게티는 이날 12%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온큐도 전일 미국 에너지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2.09% 상승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6.57% 급등한 24.02달러를 기록했다.
디웨이브가 상승한 것은 현재 일본에서 양자컴 관련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자컴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디웨이브는 전일에도 19% 정도 폭등했었다.
이로써 디웨이브는 지난 5일간 45%, 올 들어서는 185%, 지난 1년간은 2385% 각각 폭등했다.
최근 들어 각종 호재가 쏟아지며 월가에서 또다시 양자컴 주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