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폰 실망, 애플 오늘도 3.23% 급락…이틀 연속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발표된 새 아이폰에 대한 실망감으로 애플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3.23% 급락한 226.79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366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미국 기업 시총 3위다.
전일에도 애플은 1.48% 하락했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는 신제품에 대한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 에어를 '게임 체인저'라고 소개하며 차세대 전략 모델임을 강조했다.
아이폰 에어는 두께를 줄이는 동시에 고밀도 배터리와 최신 프로세서 'A19 프로(A19 Pro)'를 탑재했다.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해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며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와 함께 라인업을 형성한다.
또한 애플은 '에어팟 프로 3세대'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실시간 언어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24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애플워치는 혈압 측정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시리즈 11은 399달러, 울트라는 799달러, SE는 249달러로 기존 가격 체계를 유지했다.
애플이 이같이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는 신제품에 '킬러 콘텐츠'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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