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소유 '아메리칸 비트코인' 오늘은 20% 폭락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상장 당시 16% 이상 폭등했던 트럼프가 소유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오늘은 20% 폭락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20.27% 폭락한 6.41달러를 기록했다.

상장 첫날인 전일에는 16.52% 폭등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트럼프가 지분 약 2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존의 가족 기업인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을 이용, 암호화폐(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전에는 부동산 프로젝트와 골프장 운영에 주력했으나 지금은 암호화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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