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불확실성, 미증시 일제 하락…다우 0.77%↓(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해 지난 주말 랠리했던 미국증시가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오늘은 일제히 하락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7%, S&P500은 0.43%, 나스닥은 0.22%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것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을 발표할 것이란 기대로 엔비디아가 1.03% 상승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27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 주말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JP모건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시사했으나 연준이 실제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세 폭탄으로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의 기준 금리가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이 85%로 줄었다. 한때 100%에 근접했었다.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미국증시의 추가 랠리를 제약한 것이다.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상승했으나 대부분 대형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1.94%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03% 상승했지만 인텔이 1.01% 하락, 반도체지수는 0.03% 상승에 그쳤다.
한편 금리인하 불확실성으로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 이더리움은 7%, 리플은 5% 정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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