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 주도 '의지의 연합', 이번주 회동…우크라 안보보장 논의
백악관 회담 후속 논의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가 19일(현지시간) 3명의 유럽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의지의 연합 소속 국방장관들은 이번 주 회동할 계획이다. 18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유럽 주요국 정상 회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하는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독일 소식통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3자 회담 준비를 위한 안보 보장 관련 전반적인 조율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이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회담이 잘 진행된다면, 다음 회담은 푸틴 대통령·트럼프 대통령·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담이 되어 최종 합의를 도출하길 바란다"며 "아직은 그런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그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분쟁 이후 우크라이나는 다른 국가들과 안보 협정을 체결할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유럽 동맹국들, 그리고 비유럽 국가들과 협력해 안보 보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의지의 연합은 영국과 프랑스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했으며, 3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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