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안보보장 세부안 열흘내 공식화…영토는 러-우 결정"

백악관 회담 후 회견…"푸틴과 직접 만날 준비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안 논의를 위한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5.08.18.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 방안이 열흘 내에 도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유럽 정상들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전보장이 파트너들에 의해 '포장 해제(unpack)'될 것이고, 점점 더 많은 세부 사항이 나올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앞으로 일주일에서 10일 이내에 어떤 식으로든 서류상으로 공식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평화 협정과 관련된 영토 문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양자 정상회담에 대해선 어떤 방식이 되든 푸틴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두 정상이 "조건 없이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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