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 미증시 일제 랠리…나스닥-S&P는 사상최고(상보)

미증시 트레이더들.  ⓒ AFP=뉴스1
미증시 트레이더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금리 인하 기대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10%, S&P500은 1.14%, 나스닥은 1.39%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과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CPI를 발표했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전월의 2.8%보다 둔화한 것이다.

그러나 연준이 주시하는 핵심 CPI는 6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는 7월 3.1% 상승, 6월의 2.9%보다 높았다.

핵심 CPI는 인플레이션이 상방 압력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 것.

그러나 연준의 9월 금리 인하를 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시장은 평가했다. 이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증했다.

미국의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을 94%까지 반영했다.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3% 이상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대형 기술주는 일제히 랠리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0.50%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0.52%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 반도체지수도 2.99%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