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치안강화 대책 발표 앞둔 트럼프 "수도를 다시 위대하게"
"국경 바로 잡았고 다음은 워싱턴"
- 양은하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는 오늘 해방될 것"이라며 "범죄, 야만, 불결함, 그리고 쓰레기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우리의 수도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무고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죽이거나 해치는 시대는 끝났다"며 "나는 국경 문제를 신속히 해결했다. 이제 워싱턴 DC가 다음"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워싱턴 DC 내 폭력 범죄 대응 방안과 노숙자 일소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도 통제에 대한 연방 정부의 관여를 강화하는 방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미군이 워싱턴 DC에 수백명의 주 방위군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등 민주당 성향이 강한 도시들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연방정부가 자치권을 회수해 갈 수 있다고 시사해 왔다.
백악관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 직원이 폭행을 당한 사건 이후 주말 동안 450명의 연방 법 집행관을 워싱턴 전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 무기 소지, 무면허 운전, 오토바이 불법 주행 등 다양한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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