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트럼프 며칠 내 정상회담 합의…구체적 준비 시작"
트럼프 백악관 복귀 후 첫 미러 대면회담
- 이지예 객원기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러시아 크렘린(대통령궁)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안에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 보좌관은 이날 "미국 측 제안에 따라 며칠 내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최고위급 양자 회담 개최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정상회담 장소가 이미 정해졌고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유럽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이르면 다음주 푸틴 대통령과 직접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러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제시한 우크라이나 휴전 앞의 시한(8일)을 이틀 앞둔 6일 미국의 스티프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동한 직후 전격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백악관 복귀 후 푸틴 대통령과 몇 차례 통화한 적은 있지만 직접 대면은 한 번도 없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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