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급등, 지수 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18%↑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장 마감 직후 팔란티어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하자 미국의 지수 선물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4일 오후 6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4%, S&P500 선물은 0.17%, 나스닥 선물은 0.1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팔란티어가 호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팔란티어는 매출과 주당 순익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전망도 상향했다.
앞서 정규장도 일제히 랠리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보고서가 크게 둔화하자 주말 미국증시는 일제 급락했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옴에 따라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반등했다.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이 90% 넘게 치솟았다. 이에 힘입어 다우는 1.34%, S&P500은 1.47%, 나스닥은 1.95%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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