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미군과 14조 규모 계약, 정규장서 4.17% 급등(상보)

팔란티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팔란티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4일(현지 시각)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하는 팔란티어가 미국 육군과 약 100억달러(약 14조)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정규장을 4% 이상 급등, 마감했다.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4.17% 급등한 160.7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팔란티어가 미국 육군과 약 1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팔란티어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이번 거래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국방부 소프트웨어 거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이 거래가 미국 정부 전반에 걸쳐 AI 이니셔티브가 강력하며, 팔란티어는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