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간외서 시총 4조달러 돌파, 엔비디아 이어 두 번째(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깜짝 실적으로 시간외거래에서 9% 가까이 폭등함에 따라 시총이 4조달러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MS는 8.64% 폭등한 557.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0.13% 상승, 마감했었다.
이에 따라 시총도 4조달러를 돌파했다. 이 시각 현재 MS의 시총은 4조1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엔비디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는 이날 MS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MS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764억달러, 주당 순익은 3.6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738억달러, 3.37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MS는 인공지능(AI) 특수로 클라우드 부문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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