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LG엔솔에 6조 투자 소식에도 0.67%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에 43억달러(약 6조원)를 투자했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0.67% 하락했다.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67% 하락한 319.0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로이터는 테슬라가 새로운 배터리 공급원으로 LG엔솔을 선택하고, 4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가 배터리 조달을 중국업체에서 한국업체로 바꾼 것. 이는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제롬 파월 의장이 “아직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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