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스 “팔란디어 AI 최대 수혜주” 5% 급등, 올 들어 100%↑

팔란티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팔란티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유명 기술주 분석가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가 “팔란티어가 최대의 인공지능(AI) 수혜주”라고 평가하며 "2~3년 내에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팔란티어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4.96% 급등한 149.15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519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미국 기업 중 시총 23위에 해당한다.

아이브스는 이날 야후 파이낸스 TV에 출연, "AI 특수에 힘입어 팔란티어 시총이 2~3년 내에 1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에 힘입어 팔란티어는 이날 5%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팔란티어는 지난 한 달간 8%, 올 들어서는 97% 각각 폭등했다.

한편 팔란티어는 AI 설루션 제공 업체로 AI 특수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팔란티어에 많은 일을 맡기고 있다. 팔란티어는 당초 정부 일만 하다 AI 수요가 급증하자 민간 기업의 일도 하면서 최근 들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