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4일부터 하루 10개국씩 관세 통보 서한 보낼 것"
- 최종일 선임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3일(현지시간) 아이오와로 떠나기 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취재진과 만나 "(각국에) 서한을 보내 얼마만큼의 관세를 지불하게 될지 말하고 싶다. 이게 훨씬 쉽다"며 "170개 이상의 국가가 있는데 몇개국과 합의를 할 수 있을까? 좋은 거래를 할 수 있지만 훨씬 더 복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일(금요일)부터 하루에 약 10개국씩으로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율에 대해선 "20%, 25%, 40% 등을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란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해 논의했지만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기쁘지 않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약 한 시간에 걸쳐 전화 통화를 했다.
○…자신의 핵심 공약을 담은 감세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자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하원의장인 마이크 존슨 의원(루이지애나), 스티브 스컬리 의원(루이지애나), 톰 에머 의원(미네소타) 등 당 지도부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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