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2분기 차량 인도량 22.7% 급감+감원, 4.45% 급락

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리비안의 2분기 인도량이 급감하고, 감원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4.45% 급락한 12.87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은 이날 2분기 인도량이 1만661대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2.7% 급락한 것이다. 리비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차량 인도량 급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이뿐 아니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서 14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이 악재가 겹치며 리비안은 이날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