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 휴전으로 인한 매도세 진정, 국제유가 1% 상승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이틀간 이란-이스라엘 휴전으로 급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가 급격한 매도세가 진정되며 소폭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35% 상승한 배럴당 6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25% 상승한 배럴당 67.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지난 주말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들어 이란-이스라엘이 휴전에 들어가자 일제히 급락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휴전으로 인한 매도세가 진정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악은 끝났지만, 휴전 협정이 취약해 휴전이 깨지면 유가가 언제 다시 급등할지 모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