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대이란 공습, 위험한 긴장고조 행위" 비판
구테흐스 "군사적 해법은 없다. 유일한 희망은 평화다"
- 최종일 선임기자,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정지윤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격에 대해 "이미 긴장이 고조돼 있는 지역에서 위험한 긴장고조'(dangerous escalation)"라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번 충돌이 빠르게 통제를 벗어나, 민간인과 지역 그리고 세계에 재앙적인 결과를 유발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위험한 시간에,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사적 해법은 없다.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길은 외교이다. 유일한 희망은 평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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