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리플 제외 일제 하락, 리플 1%↑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동 전쟁으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리플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16일 오전 6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3% 하락한 10만47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32% 하락한 25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시총 4위 리플은 0.92% 상승한 2.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17달러, 최저 2.1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보다는 낙폭을 줄인 것이다.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은 5%, 이더리움은 10%, 리플은 7% 정도 각각 하락했었다.
이후 급락세는 멈췄으나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이 공격하자 이란이 반격하는 등 이스라엘과 이란은 3일째 교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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