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랠리에 엔비디아도 1.25% 상승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간 분쟁이 진정되고, 미국 고용시장이 관세 폭탄에도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미증시의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1% 이상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1.25% 상승한 141.72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560억달러로 불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고용 호조와 트럼프-머스크 분쟁 진정으로 일제히 1% 이상 상승하자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는 1.05%, S&P500은 1.03%, 나스닥은 1.20%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미증시 7대 기술주를 이르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이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상승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엔비디아는 시총 2위에 머물러야 했다.

미증시 시총 톱 3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