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통화 종료…90분 이상 대화(상보)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종전 등과 관련해 통화한 후 종료했다고 백악관 관계자가 밝혔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통화는 최소 90분 지속되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 역시 크렘린 대변인이 "대화는 끝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 지도자 간의 대화는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 3년 만에 '30일 휴전안'을 제안한 가운데 이뤄졌다.
백악관은 아직 대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화 중에 백악관 부실장 댄 스카비노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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